21년도에 회사에 입사한 게 어제 같은데 어느덧 3년이 흘러가버렸다. 매해마다 조직이 바뀌고 하는 업무가 바뀌지 않고, 운이 좋게도 하던 업무를 계속 진행하여 업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더 지나가 버리기 전에 3년차의 기록을 적어보고자 한다. 사실 이 포스팅은 작년에 했어야 하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새해에 바뀌고 나서 작성하게 되었다. 모든 회사에서 만들어지는 제품들이 그렇듯이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개발하게 되고, 이전에 잘 만들어진 제품들은 언젠가는 쇠퇴되기 마련이다. 나의 경우 작년에는 신제품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해왔고 관련된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고 한 사람으로서 온전히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성장을 가져다준 것은 `..
어느덧 시간이 흘러 입사한 지 2년이 흘렀다. 이번연도는 회사의 일 보다는 결혼 준비를 하느라 일에 집중하지 못하였지만 결혼식을 끝내고, 다시 회사일에 집중을 하며 회사에 시간을 쓰도록 노력한 것 같다. 작년에 재밌는 회사생활을 하고 싶다고 글을 마무리하였는데 그랬는지 한번 돌아보고자 한다. 업무적인 변화 작년에는 하나의 제품을 담당하였다면, 올해는 기존에 하던 제품뿐 아니라 `다른 제품도 담당`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배우던 이론적이고 연구적인 관점보다는 실무에서는 어떤 식으로 배우고 활용해야 될지 알게 되는 한 해였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제대로 실무를 시작한 건 올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제품에 대해 시작부터 끝까지 처음으로 진행해 본 경험을 하기도 하고, 혼자서 다양한 삽질을 해보며 좌충우돌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