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보는 합격과 입사의 설렘 Goodbye Ahnlab, Hello Samsung 라는 글을 포스팅하면서 합격의 기쁨을 맞게 된 순간은 이미 1년이 넘었다. 행복하게 입사할 날을 기다리며,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나의 역량이 부족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기도 하고 마냥 뒹굴뒹굴 놀기도 하던 시절을 지나 9월에 입사하였다. 신입 연수 프로그램인 SVP (Samsung Value Program)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긴장 속에서 `잘 할 수 있을까?` `괜찮을까?`라는 걱정과는 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빠르게 적응하고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좋은 SVP 동기들을 만나서, 회사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간간히 회사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업무..

스마트폰의 사진과 동영상을 원드라이브에 자동으로 백업하고, NAS에서는 원드라이브와 동기화하도록 설정해두었다. 시놀로지의 Photos를 통해서도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기존 폴더를 마운트 하여 사용할 수 있어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터미널 활성화 하기 mount --bind test@DS:~$ sudo -i root@DS:~$ mount --bind /volume1/OneDrive/Photos/ /volume1/homes/test/Photos/ `mount --bind`를 통해 자신이 사용하고자하는 디렉터리와 기존의 디렉터리 순으로 입력하면 된다. 기존의 디렉터리는 `volume{Number}/homes/{계정명}/Photos/`이다. 재부팅 시, 자동으로 mount 하기 `제어..

어쩌다 보니 20년도부터 계속 제주도를 가게 되는 것 같다. 제주도를 갈 때마다 아쉬웠던 것은 폰 카메라의 한계였다. 이번에는 제주도 여행 간 김에 예쁜 사진을 남겨보고자 캐논 카메라를 구입하였다. 사진을 배워 본 적도 없고 구도도 모르고 찍은 거 치고는 나름 예쁜 사진들도 많이 찍힌 것 같다. 잘 찍힌 사진들도 정리해보고, 어떤 경로로 여행을 하였는지 간략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어쩌다 보니 제주도를 다녀온 건 6월이지만... 7월이 돼서야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렌트카 제주도를 요리조리 구경하기 위해서는 렌트카는 필수인 것 같다. 승차감이나 운전의 편의보다는 요리조리 잘 돌아다닐 수 있는 `모닝 어반`을 선택하였다. 해당 업체를 예매한 것은 전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어서였다. 그리고 혼자서 차를 ..

삼성전자에 입사하고 22년 상반기가 지나가버렸다. 신입사원 프로젝트, 업무와 관련된 스터디를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버린 것 같다.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내가 공부하고 흥미 있던 분야에서 일을 하다 보니, 업무 능률도 좋아지고 업무와 관련된 백그라운드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이러한 장점들과 지금의 생각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신입사원의 시각으로 본 삼성전자 나는 신입 공채로 입사하였지만, `중고신입`이다. 이전 직장인 안랩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을 하면서 회사의 한계, 조직의 성장에 따른 유연성 저하 등 회사의 관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삼성전자는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OJT 컴퓨터 공학과에서 배운 지..